프리비투스 현탁액은 비염치료제 중 하나로 코막힘과 콧물 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이 약은 특이하게 물 없이 복용해야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볼까요?
물 없이 먹는 약이라니.. 뭔가 이상한데요?
네 맞아요. 저도 처음엔 되게 생소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만든 이유가 있답니다. 원래 우리가 알고있는 알약 형태의 비염약은 캡슐 안에 가루형태의 약이 들어있어요. 그래서 그냥 삼키면 식도나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서 물과 함께 삼켜야한답니다. 그러나 프리비투스 현탁액은 액체상태이기 때문에 물 없이 먹어도 문제가 없어요. 오히려 입 속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무균 상태인 구강 내에서 흡수되도록 만들어졌답니다.
코감기랑 알러지성비염이랑 다른가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 동물 털 등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반면 코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랍니다. 따라서 두 질환 모두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원인물질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달라요. 또한 둘 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걸리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비염환자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종류의 비염약이 시중에 판매되고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한다면 지긋지긋한 비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죠? 지금까지 프리비투스 현탁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