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빅 현탁액은 1% 과산화수소 수용액과 2%수산화나트륨 용액을 혼합해서 만든 무색투명한 액체입니다. 이 두가지 물질 모두 살균 소독제로 많이 쓰이는 성분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스타빅 현탁액은 주로 의료용 멸균소독제나 수술실 무균상태 유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게 된 약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타빅 현탁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타빅 현탁액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스타빅 현탁액은 먼저 물 100ml당 각각 1% 과산화수소수용액 10ml와 2%수산화나트륨 5ml를 넣고 섞어줍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반드시 저어서 섞어야한다는 거예요. 안그러면 덩어리가 생길 수 있거든요. 그리고 나서 증류수를 넣어가며 원하는 점도(묽기)만큼 희석시켜주면 됩니다. 만약 묽지 않은 상태라면 하루동안 놔두면 저절로 묽어집니다.
스타빅 현탁액은 어디에 쓰이나요?
스타빅 현탁액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병원에서 쓰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식품첨가물로는 허가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정에서 직접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랍니다. 대신 전문의약품인 만큼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다양한 약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요. 특히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는것 잊지마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