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이민 가는 방법과 절차 그리고 유의사항들을 알려드릴게요. 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이고 물가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범죄율이 증가하면서 이민자들에게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점이 문제인지 알아보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칠레 이민가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칠레 이민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기술이민(취업) 입니다. 이 경우 현지 회사로부터 고용계약서를 받고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취업비자 발급 후 1년 이상 근무하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며 2년 이상 근무 시 시민권 획득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국인으로서 외국회사에 취업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경력 및 학력 등 여러 가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한인분들은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자영업을 하면서 거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로는 투자이민입니다. 부동산투자나 은행계좌 개설 등 일정 금액을 투자함으로써 임시거주증을 받을 수 있고 이후 정식영주권을 받는 방식입니다. 현재 약 5억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한데 비해 실제 수익률은 높지 않아 많이 선호되지는 않습니다.
칠레 이민갈 때 주의점은 없나요?
최근 들어 발생하는 사건사고 소식중에서는 교민 대상 강도사건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산티아고 지역에서의 피해사례가 많은데요, 주로 심야시간대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분들께 접근해서 금품을 빼앗거나 폭행을 가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항상 주변을 살피고 늦은 시간엔 가급적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칠레 이민 관련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남미지역으로의 이민을 고려하신다면 안전수칙을 준수하셔서 즐거운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