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실지 정하셨나요? 저는 국내여행 중에서도 전남 여수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최근 몇년동안 핫하게 떠오르는 관광지로 유명해진 여수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숨겨진 명소들이 많답니다. 특히나 밤바다가 아름다운 도시인만큼 야경투어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돌산공원입니다. 낮과 밤 모두 매력있는 장소이니 시간 되실 때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여수하면 낭만포차거리 아닌가요?
낭만포차거리는 이미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실텐데요, 저녁시간이면 포차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보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게 안에서는 정신없고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여유로운 식사를 원하신다면 다른곳을 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근처에 하멜등대라는 포토존이 있으니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돌산공원말고 괜찮은 공원 없나요?
낮에 갈만한 공원으로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옆에 위치한 마래터널이 있어요.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터널이라 그런지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독특한 구조물이랍니다. 그리고 오동도 역시 많이 가는 코스중에 하나인데요,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수도 있고 산책하기도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섬 내부에는 음악분수대도 있어서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호텔보다는 펜션을 선호하는데요, 아무래도 숙소안에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족단위로 놀러갈 땐 바베큐장 여부를 체크하곤 하는데요, 그런면에서 여수 라마다호텔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요. 객실 내 취사도구 및 식기류가 구비되어있고 야외 테라스에서 바베큐 파티도 즐길 수 있거든요. 게다가 바다뷰라니.. 최고죠?
오늘은 여수 라마다호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렇게 좋은 시설이라면 호캉스하러 가기 딱 좋겠죠? 올 여름 휴가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안녕~~